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사고 건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수원시가 중·고등학생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나섰다.
20일 시는 중·고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오는 30일까지 안전교육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교육'은 PM 안전사고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올바른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바람직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학교를 찾아가 이론 교육을 45분간 진행하며 교육내용은 자전거·PM 기본개념, 안전수칙, 사고사례, 주차 방법 등이다. 오는 9~11월 중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시 교통정책과에 공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오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는 것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자전거·PM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