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5년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20일 시는 장애인들이 장애 유형에 따라 다양한 직무를 선택할 수 있게 하기 위해 '2025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신규 배치기관을 오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의 인허가를 받은 기관, 장애인일자리 담당자 지정·직무를 부여할 수 있는 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30일까지 장애인돌봄과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장애인들이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많은 기관이 모집에 지원해 장애인들이 다양한 직무에서 일할 기회가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일반형일자리(전일제·시간제), 복지일자리(참여형·연계형)이 있고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