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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사람들도 절도행각

고급 아파트 및 승용차를 각각 소유한 부부가 절도행각을 벌이다 잇따라 경찰에 적발됐다.
28일 인천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9시50분께 인천시 부평구 모 대형할인점에서 조모(50)씨 부부는 7만8천원 상당의 등산용 점퍼를 훔치다 경찰에 붙잡혔다.
조씨 부부는 인천에서 시가 3억원대의 46평형 고급 아파트에 살고 있으며 조씨는 매달 100만원 상당의 월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지난 22일 오후 4시께 주부 이모(50.여)씨가 자신의 갤로퍼 승용차를 몰고 인천시 부평구의 한 매장으로 가 등산용 재킷과 초콜릿, 부식류 등 41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뒤 고객 출입문을 통해 나오다 보안요원에 의해 적발됐다.
이씨 역시 인천시에 시가 1억4천만원 상당의 32평형 아파트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에서 "막상 계산하려고 하니 부담도 되고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훔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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