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다음달부터 주 1회 아파트 단지 등을 순회하며 취업을 알선하는 '이동 취업알선센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실업률 증가와 서민경제 침체 국면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기 위해 구직자들을 위한 이동식 취업알선센터'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2월 1일부터 구의 실업대책 담당자와 직업상담사가 매주 수요일 관내 아파트 단지, 대형 할인마트, 역광장 주변을 돌며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취업알선을 할 예정이다.
구는 최근까지 관내 사업체들에 대한 기본조사를 통해 사업체별 구인 현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앞으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직업 알선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