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www.nonghyup.com)은 외국인농업연수생을 희망하는 농가를 상대로 2005년도 연수생 신청을 연중수시로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국내에 들어오는 외국인 연수생 총 1천500명이며, 대상국가는 중국, 몽골, 키르키즈스탄, 우즈베키스탄,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총 7개국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가에서 각각의 업종에 적합한 국가의 연수생을 지정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중국이 대상국가에 새롭게 포함됐다.
외국인농업연수생제도는 농가인력 부족을 해소키 위하여 2003년부터 도입한 것으로 2004년 말까지 1천353명을 농가에 배정해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연수생을 희망하는 농가는 가까운 지역 농·축협에서 신청서를 배부받거나, 농협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