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애향장학회(이사장 최명식)가 재단창설 12주년을 기념해 그간 장학사업행정 추진기록을 정리한 ‘장학행정백서’ 창간호를 편찬 발간했다. (사진)
약 400쪽 분량의 4×6배판 책으로 출간된 이 책엔 재단설립배경 및 일반현황, 연혁, 출연기금 등 성장내용이 수록돼 있다.
또 12년 동안 장학금 받은 중·고·대학생 1천380명의 명단과 함께 이들 장학생들의 현재 동정을 프로필 형식으로 사진과 함께 실려있다.
이 책은 학교교육환경 개선사업 관련, 지난 2001년부터 2004년까지 관내 10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시설 증축·보수 및 교육기자재 확충사업 등 연 54개 사업에 대해 23억원을 지원한 실적도 실었다.
신덕철 사무국장은 “애향장학회가 걸어온 12년 발자취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한 이 백서가 미래의 거울이 되고 앞으로 추진해 나갈 시 장학행정의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