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아주대학교가 도시안전정책에 전국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나섰다.
13일 시는 아주대와 '시민체감 수원형 도시안전 서비스'를 주제로 하는 청년들의 정책·아이디어(신기술) 경연 '제7회 전국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의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국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는 제한된 시간 안에 아이디어를 도출해 발표하는 대회로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정책을 발굴하고 있다.
앞서 장애인, 교통, 생활폐기물, 스마트관광, 기후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에 반영되거나 사업화·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아이디어들이 발굴됐다.
만 19~34세 청년은 누구나 개인,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대회 주제에 맞는 정책과 아이디어를 작성해 오는 23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와 아주대가 동반성장 파트너로 공유·협업하며 지역혁신 선순환 생태계 체제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도시안전에 대한 전국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정책에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