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여성 및 보육?청소년의 복지와 권익증진을 위해 ‘3대 주요시책’을 선정, 올해 본격 추진한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내놓은 주요시책은 ▲여성인적자원 개발 및 여성복지 증진 ▲여성활동?영유야 육성을 위한 보육사업 활성화 ▲청소년 성장여건 개선 및 문화공간 확충 등으로 도는 이를 위해 총 1천595억원을 투입한다.
이에 따라 도는 도내 여성단체와 대학, 여성관련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일반 및 공모사업 등에 여성발전기금 100억원을 적극 활용한다.
또 여성교육 및 여성 교류협력 사업 등을 위해 17억원을 들여 (재)경기도가족여성개발원을 본격 운영키로 하고 지난해말 2실2팀 19명 등 조직구성을 마무리했다.
또한 여성평등 실현을 위해 도내 각종 위원회의 위원 위촉시 36% 이상을 여성몫으로 할당코록 하고 도 출연기관 20곳의 인력채용시 어느 한 성의 비율이 70%를 넘지 않도록 하는취업할당제를 추진키로 했다.
도는 또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저소득층 4만여명에게 450억원의 보육료를 차등 지급하는 한편 영아 및 장애아 보육지원과 보육종사자 및 시설의 전문성 강화에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