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취업, 인재 채용 등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27일 시는 오는 10월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수원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는 '2024 수원시 일자리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을 10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시 누리집에서 '2024 수원시 일자리박람회'를 검색해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수원일자리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50개 기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없다.
올해 시 일자리박람회에는 50개 기업이 참가해 1:1 기업 현장 면접을 하고 3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일자리를 찾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취업정보관을 운영하고 인공지능(AI) 면접체험·지문적성검사·이력서 사진촬영 등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박람회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