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최근 내수시장 위축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판로에 대한 애로를 해결하고, 나아가 도내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전시박람회 참가지원사업을 확대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02년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전년도에 이 사업 추진으로 1천361건 200억원에 달하는 판로개척을 달성한 바 있다. 이 사업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전시회 및 박람회에 참가하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기본부스임차료 및 장치비를 지원하며, 올해부터는 전년대비 지원비율을 10% 올려 기업들의 지원 수혜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공인인증을 획득한 유망 전시회 및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후원하는 전시회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은 소요비용의 80%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이와 함께 국내 최대규모의 한국국제전시장(KINTEX)과 협약을 맺어 도내 중소기업의 전시회 및 이를 통한 실질적 판로지원을 위해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가 예정된 도내 기업은 해당 전시회가 개최되기 전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ksbc.or.kr)를 통해 지원신청을 하면 소정의 절차를 거쳐 이에 대한 제반 사항을 지원 받을수 있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영팀 ☎(031)259-6166/6163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