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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수신액 늘고 여신액 줄었다

지난해 12월중 경기도내 금융기관 수신액은 증가한 반면 여신액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은행 경기본부(본부장 이영오)가 발표한 '2004년 12월 경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2004년 12월말 현재 도내 금융기관 수신 잔액은 127조 669억원으로 월중 4천422억원 늘어 전월(+378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됐다.
2004년 12월중 은행권 수신은 요구불예금 등 수시입출식 예금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정기예금이 감소로 전환되고 시장성수신이 큰 폭으로 줄어들어 2004년 7월 이후 6개월 연속 감소(11월 -1천99억원 → 12월 -2천200억원)했다.
비은행권 수신은 신용협동기구 및 상호저축은행 수신이 호조를 보여 전월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1천478억원 → +6천623억원)됐다.
2004년 12월말 현재 도내 금융기관 여신 잔액은 135조 870억원으로 월중 840억원 줄어 전월(+8천989억원)의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됐다.
2004년 12월중 은행권 여신(신탁계정 포함)은 은행들의 부실여신 본점이관 및 기업들의 부채비율 관리 등 연말요인으로 큰 폭의 감소로 전환(11월 +5천801억원 → 12월 -5천819억원)
됐다.
비은행권 여신은 수신호조를 바탕으로 신용협동기구와 상호저축은행 여신이 증가하면서 전월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3천188억원 → +4천979억원)됐다.
한편, 2004년중 도내 금융기관의 여.수신은 전년에 비해 증가폭이 모두 크게 축소(수신 + 9조 4,110억원 → +2조 1,216억원, 여신 +21조 6,306억원 → +13조 8,480억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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