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추진 시민협의회(시민협의회)가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알리기에 힘을 쏟았다.
7일 시민협의회는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열린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시민퍼레이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시민협의회 홍보부스에서는 군공항 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SNS 이벤트, '10전투비행장 고도제한 완화' 서명 운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또 시민퍼레이드는 경기통합국제공항 홍보문구가 적힌 6m 크기의 '대형 비행기'를 선두로 흰색, 하늘색 풍선을 든 50여 명이 대형을 이뤄 행진했다.
조철상 시민협의회장은 "방부 등 항의 방문을 통해 이전후보지 선정 등 시민단체 차원에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공항 이전과 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시민 공론화 실현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