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대외 경쟁력과 시의 위상을 높인 우수 중소기업인을 선정했다.
11일 시는 ‘제10회 수원시 중소기업인 大賞(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종합대상은 정하풍 (주)에이엠에스티 대표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문별로는 경영혁신 부문 황병현 (주)다온시스 대표, 기술개발 부문 김정훈 (주)에스빌드 대표, 수출진흥 부문 정현돈 (주)에타맥스, 창업 및 벤처 부문 최윤호 (주)다알시스 대표, 일자리창출 부문 신성수 센서콘주식회사 대표, 노사화합 부문은 윤자원 (주)동보헬스케어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수원컨벤션센터 켄벤션홀에서 열리는 '제2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 중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수원시장 상장을 수여한다.
또 3년간 '수원시 우수기업'으로 예우하고 국외박람회 참가 등 수원시 통상시책을 신청하면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시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이자 보전 우대(2%→2.5%), 시 중소기업지원시책 지원 시 우선권 부여, 선정일 현재 지방세 체납이 없으면 세무조사 3년간 면제 등 혜택도 있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이 기업에 명예로운 이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제2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 행사에 많은 기업인과 관계기관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