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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청 단속 유해업소 14% 증가

경기지방경찰청은 13일 지난해 변태,불법,퇴폐업소 등 범죄를 유발하는 유해업소에 대한 단속을 벌여 전년도보다 14.7%가 증가한 1만7천373건(1만6천314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유해사범 240명을 구속하고 1만6천74명을 불구속입건하는 한편 1만4천114개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지난해 단속건수는 1만5천138건(1만3천334명)을 적발한 2003년에 비해 2천235건(14.7%)이 증가한 수치다.
유형별로는 변태영업이 5천870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청소년 상대 불법영업 3천781건, 무허가 영업 2천733건, 성매매.음란행위 1천509건, 사행행위 1천63건,호객행위 293건, 시간외영업 42건, 기타 2천22건 등이다.
이 가운데 사행행위는 2003년 541건에 비해 96.4%로 급증했고 무허가 영업은 52%, 변태영업은 12.4% 늘었다.
그러나 성매매 특별법 시행 등으로 성매매.음란행위는 2003년에 비해 6% 줄었으며 청소년 상대 불법영업(-15.5%), 호객행위(-14.8%), 시간외 영업(-35.4%)도 각각 감소했다.
경기경찰청 관계자는 "휴게텔 등 신종 풍속업소의 퇴폐영업행위에 대해 시민단체 등과 합동으로 강력하고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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