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관내 여성 1인 가구, 한부모 모자가정 등의 주거안전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16일 시는 오는 17일부터 11월 29일까지 '수원시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3차)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을 둔 여성 1인 가구, 한부모 모자가정 등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비상벨, 안심경보기 등을 기본 지원한다.
대상자는 기본 물품 외에 도어벨이 울릴 때 스마트폰으로 상대방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벨' A세트와 스마트폰으로 집안 내부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스마트 홈카메라' B세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17일 오전 9시부터 11월 29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새빛톡톡, 시 누리집,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청 별관 여성정책과에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