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탁구선수단이 전국체전에서 2년 연속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인천시설공단은 17일 경남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탁구 일반부 혼합복식 결승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정안 감독이 이끄는 인천시설공단 탁구선수단은 2020년 6월 창단했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일반부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도 은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에는 인천시설공단 소속 안준영 선수가 포스코인터내셔널 소속 양하은 선수와 조를 이뤄 출전했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최정안 감독과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좋은 경기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