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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여성회관의 두가지 소식

부천여성회관이 목요일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의미있는 두개의 프로그램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회관은 문학을 애호하는 지역민들을 위해 매월 한차례씩 유명 작가들을 초청, 강연하는 '목요문학나들이'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한편 예비 부부들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돕기위한 '예비부부학교'를 개설한다.
목요문학나들이
부천여성회관이 유명 문학작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여성들의 문학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문화의식을 향상시키는 목요문학나들이를 개최한다.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개최될 목요문학나들이는‘문학, 버리지 못하는 꿈을 위하여’ 를 주제로 진행한다.
또한 목요문학나들이는 10월경 시, 수필 부문의‘목요문학나들이 백일장’ 등 참여 프로그램을 열어 문학의 활성화와 각종 문학동아리의 활동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난 2000년 8월부터 시작된 목요문학나들이는 그동안 문학에 관심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작가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학의 저변확대에 기여해 왔다.
올해 첫 나들이는 24일 소설가 윤정모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와 앞으로 할 일들’이라는 주제로 떠나며 이후 황동규(시인), 민영(시인), 우애령(소설가), 이호철(소설가), 문병란(시인), 김우종(문학평론가), 김주영(소설가), 김훈(소설가)과의 나들이가 준비돼 있다.
문학나들이는 복사골문화센터 5층에서 진행된다.
문의 032-326-6923
예비부부학교 개설
부천여성회관 가족상담실이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들에게 행복하고 평등한 결혼생활을 돕는 ‘예비부부학교’를 연다.
결혼을 앞두거나 결혼 1년 미만의 부부를 대상으로 24일부터 5주 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실시될 프로그램은 MBTI 성격유형 검사, 자녀출산, 결혼에 대한 기대차이 등을 주제로 심도있게 접근한다.
프로그램을 마련한 회관 측은 "결혼은 가족생활 주기 중 가장 복잡하고 어려운 전환"이라며 "새로운 가족 형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변화들을 미리 알고 준비함으로써 행복하고 평등한 결혼생활을 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커플당 4만원이며 24일부터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문의 032-326-6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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