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보건소는 17일 병·의원, 약국, 산업체보건관리자,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 통·반·리장 등 7개면
총 117명을 2005년도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으로 위촉해 전염병예방을 위한 주민계몽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모니터요원은 제반교육을 받은 뒤 1년간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전염병 발생시 신속한 정보입수와 관련 상급기관 신속보고 등을 통해 전염병 발생예방 및 확산방지 활동을 펴게 된다.
또한 병·의원 및 약국 종사자 수 보다 환자수가 증가하는 질병을 보건소 등에 통보해 환자들의 가검물을 신속히 채취해 생초기 원인 발견 및 적절한 조치를 취하게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군은 아울러 도서지역 취약지역에 대한 속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리장, 반장, 마을지도자, 부녀회, 자율방역단을 최대한 활용, 환절기 전염병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