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지난 20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과 ‘경기 첨단 모빌리티 산업의 선도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성남시 경기도 자율주행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정동호 중진공 경기지역 본부장과 유영민 융기원 성과확산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경기 첨단 모빌리티 협의체 구축 ▲공동 R&D 사업 추진 ▲첨단 모빌리티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후속 연계지원 확대 ▲첨단 모빌리티 전문 인력 양성 등을 통해 경기 첨단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중진공은 올해부터 ‘지역특화 프로젝트(레전드50+)’, ‘동반성장네트워크론’ 등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신규 지원 사업을 확대하며 지역산업 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정동호 중진공 경기본부장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의 정책 수요가 다변화되고 있다”며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원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진공 경기본부는 앞으로도 경기도 지역산업의 선도 육성을 위해 관련 거버넌스 운영을 확대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망 강소기업을 발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