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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한파에 경기지역 유원지 '썰렁'

2월 셋째주 휴일인 20일 경기지역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도내 주요 놀이공원과 유원지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크게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용인 애버랜드내 페스티벌 월드와 캐리비안베이에는 겨울철 평균 입장객의 절반 수준인 8천여명과 3천여명만이 입장, 차분한 휴일을 보냈다.
양평 용문산에 1천여명의 등산객만이 찾는 등 도내 유명산과 도시 근교산에도 겨울산행을 즐기려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크게 줄었다.
반면 도내 주요 스키장에는 추운 날씨를 즐기려는 스키어들이 몰리면서 이천 지산리조트 스키장에 3천여명, 남양주 스타힐리조트 스키장에 2천여명이 찾아 북적거렸다.
수원기상대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이 수원 영하 8.8℃, 용인 10.3℃, 동두천 11℃ 등으로 영하 10℃ 안팎으로 뚝 떨어졌다"며 "이러한 기습추위는 21일까지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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