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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안양FC, 프로리그 클럽상 부문 2관왕…수원 삼성, 풀스타디움상 3연패

안양, 플러스 스타디움·팬프렌들리상 수상
수원, 올 시즌 1~3차 풀스타디움상 독차지

 

프로축구 K리그2 안양FC가 3차 클럽상에서 플러스 스타디움상과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수원 삼성은 1~3차 풀 스타디움 상을 휩쓸었다. 

 

안양은 27일 발표된 하나은행 K리그 2024 3차 클럽상에서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구단에게 주어지는 플러스 스타디움상과 팬 친화적인 활동을 가장 많이 펼친 구단에게 수여하는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매 시즌 전기, 중기, 후기 총 1~3차로 나눠 관중 유치, 마케팅, 잔디 관리 성과를 평가해 '풀 스타디움상', '플러스 스타디움상', '팬 프렌들리 클럽상', '그린 스타디움상'을 1부리그와 2부리그 구단에 각각 시상하고 있다. 

 

안양은 27~39라운드에서 열린 6번의 홈경기에서 지난 14~26라운드 평균관중 3220명보다 3517명 증가한 6737명을 유치해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받게 됐다. 

 

또 1차 심사위원회(40%), 2차 그룹별 투표(기자단 40%, 팬 20%)를 거쳐 팬 프렌들리 클럽상 수상자를 선정한 결과, 안양이 93.6점으로 1위에 올라 수상 영예를 누렸다. 

 

특히 안양은 '놀아보-라', '선수 일일점원 이벤트'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팬 스킨십 활동과 안양 연고 3개 프로구단과 협업한 팝업스토어 운영, 구단 전용 맥주 '수카바티 라거'를 출시하는 등 팬 친화적 행보를 이어왔다. 

 

한편 수원은 27~29라운드에 열린 총 6번의 홈경기에서 평균 관중 9231명을 기록하며 올 시즌에 주어지는 3번의 K리그2 풀 스타디움상을 독차지했다. 

 

[ 경기신문 = 이건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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