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일규)은 신기술.아이디어에 대한 기술성, 시장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 진단.평가해 주는 '2005년 신기술.아이디어 사업화 타당성 평가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금년에는 30억원을 투입, 총 200개 과제를 지원하며 과제신청은 수요자의 요구에 따라, 상반기에는 2월 17일부터 3월 18일까지 접수받을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7월중에 실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예비창업자나 중소기업의 사업아이템에 대한 기술성.시장성.사업화 가능성을 사전에 조사.분석하고 기술의 실현가능성을 평가함으로써 기술개발 및 사업화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금년에는 신청기회 및 신청대상을 확대하면서, 신청기업(자)에 대한 부담(현금출자 5%, 현물출자 20%)도 확대하게 된다.
또 신청대상을 예비창업자 또는 종업원 100인 이하(종전 50인 이하)로 확대해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와 같이 기술신용보증기금,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기술거래소가 평가주관기관이 되어 평가를 실시하되 산업재산권을 출원.등록하지 않은 우수기술에 대해서는 평가진행과정에서 특허 및 실용신안의 출원.등록을 지원해 우수기술에 대한 제도적 보호를 도모하기로 했다.
이 밖에 종업원 30인 이하의 소규모 영세기업의 경우에는 기술의 실현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시제품 제작을 지원해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