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소상공인 지원과 함께 담배소송 항소심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를 이끌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수원센터와 함께 수원시 내 소상공인 카페를 대상으로 '담배소송 항소심' 문구가 담긴 컵홀더 1만 개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컵홀더는 지난 10년간 이어지고 있는 공단의 담배소송 항소심에 대한 대국민 관심도 제고와 사회적 지지 확산, 그리고 지역사회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단은 컵홀더 1만 개를 제작하고 수원시 내 전통시장으로 컵홀더를 배부해 작게나마 관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고자 했다.
이번에 배부된 컵홀더에는 '세상을 바꾸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담배소송'등의 홍보문구가 담겨 있으며, 컵홀더 내 QR코드를 핸드폰 카메라로 찍으면 담배소송에 대한 홍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공단 유튜브 계정으로 연결된다.
엄호윤 본부장은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시작한 공단의 담배소송이 올해로 10년이 됐다"며 "그간 담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화했듯, 이번 담배소송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어 담배에 대한 확실한 제도적 제동장치가 마련되고 전 국민 건강증진의 새로운 길이 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