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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국회 앞…"국가의 주인은 국민!" 국회 둘러싼 100만 국민들

"국민의 뜻에 따르는 것은 당연한 것"

 

100만 명이 넘는 국민들이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다!"를 외치며 국회의사당을 둘러싸고 있다.

 

7일 국회 앞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기 위해 모인 결연한 의지의 국민들로 꽉 채워졌다.

 

국민들은 '탄핵"을 외치며 국회 각 출입구를 몸으로 막았다. 수만 명의 인파가 끊이지 않고 이동하며 국회를 둘러싸며 "국민의 힘, 나와라!" 등 구호를 외치는 모습도 연출됐다.

 

국회로 달려온 한 시민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민주주의와 국민이 아닌 자신의 안위만 챙기고 있다"며 "국민이 주인이란 것을 이들에게 알리려 국회를 에워싸고 있다"고 성토했다.

 

 

국회 의원회관 앞도 성난 시민들로 가득 찼다. 한 시민은 "결국 최종 목표는 탄핵이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마지막 보루"라며 "국민이 있는 한 국회의원은 어디로도 도망가지 못할 것"이라고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 다른 시민이 "여기가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있는 의원회관입니다. 어서 소리칩시다!"라고 외치자 시민들 모두 국민의힘 동참하라! 라며 한 목소리를 냈다

 

특히 윤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한다는 당론을 유지하며 본회의장을 떠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 일부가 본회의장으로 돌아오자 현장의 시민들은 환호하며 기쁨의 함성을 내지르기도 했다.

 

한 시민은 "국회의원이 국민의 뜻에 따르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 경기신문 = 박진석·박민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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