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씨알여성회부설성폭력상담소(상담소)는 지난 4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으로 부터 ‘폭력 예방 교육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상담소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경기남부 21개 시·군 아동·청소년, 양육자, 이주민, 기업 종사자와 시민들을 찾아가 5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상당소는 그동안 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등 디지털성범죄예방교육을 연간 405회, 8000여 명에게 실시했다.
또한, 올해는 ‘폭력에 균열을 낸 11년! 성평등 새싹을 키우는 2024년’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폭력예방 활동에 나서고 있다.
주요 활동은 마을 안전 지킴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청소년 등을 전략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 및 성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수상으로 3년 연속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시가 3년 연속 폭력예방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의욕있게 관련 교육을 진행해온 공로라고 할 수 있다”며 “디지털 성범죄 등의 신종 범죄와 5대 폭력을 근절을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예방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