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고양이로 인한 공포감 등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인수공통 전염병을 예방하고자 고양이 일제포획기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민원다발지역인 다가구주택밀집지역 및 야산인접주거지역에서 50여수의 고양이를 포획, 불임수술을 실시해 고양이 개체두수를 억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문 포획단을 구성, 고양이를 포획한후 전문동물병원에서 불인수술을 실시한 다음 고유 인식표를 부착후 방사하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