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토양 비옥도 증진 및 토양 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육성을 위해 이달 16일부터 2025년 2월 20일까지 2026~2028년 토양개량제 공급 신청을 받는다.
토양개량제 지원은 규산질비료와 석회고토·폐화석 등 석회질 비료를 전액 무상으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농지별로 3년 1주기로 실시한다.
토양개량제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농지정보,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26~28년)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시청 산업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본인의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에 등록된 농지가 지원 대상이며,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농업경영정보를 사전에 현행화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토양개량제인 규산과 석회는 병충해 예방과 토양의 산성화를 막고 농작물 품질에 많은 도움을 주며 3년간 살포 효과가 지속되는 효과가 있으니, 농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