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 소속 소방관들이 올 한해 생명을 살린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5일 수원남부서는 '2024년 우수 소방공무원 시상'에서 소방장비 관리실태 확인·점검 등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소방장비 확인·점검에서 A그룹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김성수 소방위가 우수 수검자로 개인 수상하기도 했다. 또 예방행정대상 분야에서 수원남부서 화재예방과가 우수관서로 선정됐다.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등 하트세이버 10회 수상자는 장시훈·김정식 소방장이, 5회 수상자는 정창열 소방교 등 5명, 트라우마 세이버는 이상철 소방위 등 2명이 받았다.
긴급구조훈련 최우수 분야에서도 수원남부서가 최우수 부서로 선정되면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인증서 등을 받았다. 개인 유공으로는 조대현 소방사가 수상했다.
고영주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이번 수상은 전 직원이 합심 단결한 선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수원시민과 경기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는 수원남부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