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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이웃과 함께 '사랑 나눔 공연'

저소득층 어린이 440명 문화의전당서 무료 연극관람

"사랑의 공연을 함께 나눠요"
한국전력 경기지사(지사장 송원순)가 생활이 어려워 공연을 관람하기 힘든 관내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무료공연관람행사에 나섰다.
한전경기지사는 지난 26일 저소득층 가정의 공부방 아동과 보육시설아동 등 440명을 초청 해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공연관람은 한전 경기지사가 경기도 문화의 전당과 지난 1월부터 함께 추진하게 된 ‘사랑의 문화나들이’프로그램의 첫 행사.
이날 초청된 어린이들은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공연중인 판타스틱 어린이 교육뮤지컬 ‘신데렐라, 신데룰라 이야기’를 관람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사랑의 문화나들이’는 한국전력 경기지사 사회봉사단이 발족당시 부터 시행하고 있는 저 소득층 가정의 공부방 급식지원, 장학금 지원사업 등과 연계해 직원의 러브펀드와 회사가 지원하는 매칭그랜트를 이용, 분기별 6백만원씩 총 2천4백만원을 들여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아동들은 “평소 TV화면만 보다 연극을 관람 하게 되어 너무 재미있었고 즐거웠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국전력 경기지사에서는 이번행사에 참가한 아동을 대상으로 공연관람 후 공부방별 소감 편지 쓰기 대회를 열어 각 봉사단(지점)별 우수작 2편씩을 선정하여 한국전력에서 마련한 기념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송원순 경기지사장은 “이번 ‘사랑의 문화나들이’ 사업은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매년 분기별 행사로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며 “결식아동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은 물론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나누는 책임있는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광범위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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