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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서 ‘광복 80주년’ 신년맞이 행사 개최

을사년 ‘푸른뱀의 해’ 맞이 행사
수원특례시와 협업 추진해 진행

 

경기도는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새롭게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아 오는 1월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수원시 서장대 일대에서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그간의 제야·해넘이 중심의 송년행사에서 시군과의 통합·소통 의미를 담아 시군 순회 해맞이 행사로 전환해 내년에는 수원특례시와 협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주요 행사로는 전통적 해맞이 의례인 길놀이와 비나리, 생명과 평화를 염원하는 고사가 진행된다.

 

이어 대북공연팀 ‘청명’의 공연과 새해 소망 적기, 해맞이 함성지르기, 새해 덕담 나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상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성장과 지혜,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뱀의 해 을사년을 맞아 새해에도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기회가 넘치는 ‘기회수도 경기도’에서 새해 첫해를 바라보며 희망찬 시작과 도약을 다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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