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중 산업생산이 17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 경기통계사무소가 발표한 '1월 경기도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산업생산은 전년동월에 비하여 18.0%, 생산자제품출하는 14.1%, 생산자제품재고는 20.8% 각각 증가했다.
생산의 증가는 자동차, 전자부품 및 영상.음향.통신, 화학제품 제조업 등에서의 증가에 기인하며, 2003년 9월 이후 17개월 연속하여 증가세를 나타냈다.
출하의 증가는 자동차, 전자부품 및 영상.음향.통신, 사무회계용기계 제조업 등에서의 증가했기 때문이다.
재고의 증가는 전자부품 및 영상.음향.통신, 사무회계용기계, 자동차제조업 등에서의 증가 했기 때문이다.
전월(계절조정)에 비하여 생산(1.1%), 출하(3.9%), 재고(2.9%)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중 경기지역 대형 소매점의 판매동향은 전년동월에 비하여 2.7% 감소하였으며, 전월에 비해서도 2.3%의 감소를 나타냈다.
전년동월비 및 전월비의 감소는 백화점 부문에서의 판매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1월 중 경기지역의 건설수주동향은 전년동월에 비하여 33.1% 증가하였으나, 전월에 비해서는 65.2%의 감소를 나타냈다.
전년동월비의 증가는 민간부문에서 민자와 공공부문에서 공기업의 수주가 증가했기 때문이며 전월비의 감소는 민간부문에서 주택과 공공부문에서 철도 및 궤도의 수주가 감소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