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예술인 100명의 예술세계를 조명하고 이들의 작품을 한곳에 모아 놓은 대규모 특별 전시회가 열린다.
지난해 말부터 문학, 음악, 미술, 사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원지역 예술을 빛낸 예술인 100명을 선정한 수원예총(회장 김훈동)이 이들을 조명한 '수원예술인 100選'의 출판을 기념해 전시회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인사로 선정된 100명의 작품을 한 곳에 모아 이들의 작품세계를 조명하기 위한 것으로 2일부터 7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 전관에서 열리며 3일 오후 6시 출판기념회를 겸한 전시회 오픈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작품들로는 회화(15점) 서예(5점) 조각(2점) 설치작품(2점) 판화(1점) 섬유공예(1점) 등 미술작품이 총 26점 전시되며 문학작품으로는 19명의 작가별 단행본 서적 89점을 선보인다.
또한 사진 작가로 선정된 작가 10명의 작품 10점과 음악, 연예, 국악, 연극, 무용 분야에서 선정된 예술인 39명의 공연모습을 담은 사진 총 39점을 전시된다.
이외에도 건축가의 경우에는 작가가 설계한 작품 패널과 모형 등으로 4점을 선보이며 영화인중에서 선정된 오점균의 영화를 전시기간 상영한다.
한편 '수원예술인 100선'에 선정된 인사들은 미술 26명, 문인 19명, 음악 11명, 연예 10명, 사진 10명, 국악 9명, 연극 5명, 무용 4명, 영화 2명, 건축가 4명이 포함됐으며 각 부문별로 다음과 같다.
김학두, 이수덕, 이길범, 기노철, 양택동, 윤춘수, 채순홍, 김병학, 권용택, 남부희, 김성배. 김주영, 김교선, 박영복, 이선열, 김 중, 김석환, 이석기, 김영섭, 이윤숙, 장혜홍, 강상중, 우무길, 이윤엽, 이선옥, 권대균(이상 미술 부문) 김우영, 정수자, 윤수천, 임병호, 김윤배, 유 선, 김애자, 박효석, 김훈동, 이기담, 장기주, 정규호, 김현탁, 이창식, 밝덩굴, 송효숙, 진순분, 양승본, 박병두(문인) 오현규, 송태옥, 이석기, 양원섭, 신동렬, 송흥섭, 송향지, 주용수, 이상길, 전용섭, 김창석(음악) 이기원, 강진한, 소 명, 이수원, 원제로, 함재욱, 김진환, 나영진, 송봉수, 서효선(연예) 남기성, 김동휘, 김중기, 조형기, 홍성일, 김보환, 김백길, 최종엽, 이 진, 오영길(사진) 최근순, 오수복, 최은호, 김복련, 박경현, 송영철, 박종국, 나정희, 김정우(국악) 김성렬, 이태실, 홍태선, 이기련, 정운봉(연극) 장상화, 장정희, 박복희, 김동곤(무용) 오점균, 윤동실(영화) 김동훈, 황정복, 이천복, 신계철(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