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구리시가 시청사 내 주차타워 건립을 위해 용역을 추진중에 있어 용역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교문동 390번지 구리아트홀 주차장 부지에 시청사 주차타워 건립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 했으며 오는 2월 납품 예정이다.
◇구리아트홀 주차장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층, 283면 규모 추진 중
시는 구리아트홀 주차장 부지 3600㎡(연면적 7200㎡)에 지하 2층∼지상 1층, 주차 283면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해 시청과 여성행복센터,구리아트홀 등을 찾는 시민들이 주차난으로 겪고 있는 불편을 들어 주겠다는 것이다.
이를위해 시는 공유재산심의회 안건 상정 등 절차와 설계 용역 착수 및 준공에 이어 2026년 공사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어 용역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시는 올해에도 자투리땅, 나대지 등의 민간 유휴지를 활용해 적은 예산으로 ‘우리마을 틈새주차장’을 조성, 시민들이 겪고 있는 고질적인 주차 불편을 최대한 감소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인창유수지 주차장 증설 · 검배 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건립
이에앞서 시의 오랜 과제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 등 주차장 1만대 확충을 목표로 주차장 건립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지난해 구리전통시장에 383면 규모의 제2공영주차장 빌딩을 준공한데 이어, 올해에는 인창유수지 주차장 180면 증설,검배 근린공원 공영주차장 97면 건립을 완공한다.
이어 2026년까지 장자호수공원 옆 공영주차장 80면, 돌다리 여울목공원 200면 규모 주차장 건립, 갈매2 저류지 복개주차장 설치, 지하철 환승주차장 건립을 위해 추진 중에 있다.
또,2027년 완공 계획으로 교문동 공원 지하를 활용한 16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과 갈매 공공주택지구에 89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시, 시민 주차 불편 해소 위해 주차장 1만대 확충 목표로 노력
시 관계자는 “시청사 주차타워 신축으로 방문객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우리마을 틈새주차장’ 조성 등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주차장 1만대 확충 목표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