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민생경제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광주사랑카드(지역상품권)가 1월 10% 특별할인한 결과 지난 10일까지 총 99억 원을 판매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설 명절 시민 소비 증가를 반영하고 소비 촉진에 따른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해 침제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센티브를 기존 7%에서 10%로 3%p 확대 지급하고 있다.
시는 올해 지역상품권을 1000억 한도로 발행할수 있다. 시민 1인당 충전액 한도는 월 50만 원이며 최대 5만 원까지 할인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판매액이 99억 원을 넘어섰으며 1월 특별판매 목표인 200억 원의 49%가 판매됐다. 지역상품권은 침체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활성화해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10% 할인혜택을 확대한 1월 인센티브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며 “광주사랑카드를 구매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서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