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8 (금)

  • 구름조금동두천 0.5℃
  • 흐림강릉 10.5℃
  • 맑음서울 5.1℃
  • 흐림대전 7.9℃
  • 흐림대구 8.5℃
  • 흐림울산 8.3℃
  • 흐림광주 7.4℃
  • 흐림부산 8.7℃
  • 흐림고창 7.2℃
  • 흐림제주 8.9℃
  • 구름많음강화 0.9℃
  • 흐림보은 3.1℃
  • 흐림금산 7.1℃
  • 흐림강진군 7.6℃
  • 흐림경주시 6.9℃
  • 흐림거제 7.4℃
기상청 제공

자유통일당 이강산 구로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이강산 “똘똘 뭉친 보수우파의 힘이 구로 바꿀 것”
국민의힘 무공천으로 이 후보가 실질적인 보수 유일 후보

 

이강산 자유통일당 구로구청장 예비후보가 27일 오전 구로구청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구로의 보수 대표주자로서 승리를 위한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종대 당대표 권한대행은 짧은 예배로 축사를 시작하며 “믿는 자들이 정치권에도 들어가 그리스도의 나라를 잘 세워갈 수 있도록, 이번 선거로 구로에 이뤄질 일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의 ‘언젠가는 해야 하고 누군가는 해야 한다면 내가 하겠다’는 다짐처럼, 자유통일당 같은 제대로 된 보수 정당이 나서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종혁 혁신위원장은 이번 보선이 “단순한 구청장 선거가 아닌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떠내려가느냐, 바로 세워지느냐’의 바로미터가 되는 싸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대한민국의 정세를 보면, 보수우파의 결집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해지고 있음을 체감한다”면서 “보수우파가 똘똘 뭉쳐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 구로를 다시 활력 넘치는 곳으로 만들 날이 머지않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경남 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에서 영어학을 전공하고 서울대 경영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자유통일당에서 AI(인공지능)전략위원장과 대변인을 맡았으며, 지난 22대 총선에서 자유통일당 비례대표 후보로 정치적 경험을 쌓았다.

 

한편 이번 구로구청장 보선은 오는 4월 2일 치러지며, 국민의힘의 무공천으로 이 후보가 실질적인 보수 유일 후보로서 야권 후보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