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에이치엔커머스(이하 NHN커머스)가 기아의 공식 온라인몰 ‘기아샵(Kia Shop)’ 리뉴얼 작업에 쇼핑몰 제작 솔루션 ‘샵바이 프리미엄’을 제공했다.
샵바이 프리미엄은 사용자 중심의 최신 IT 기술을 접목한 NHN커머스의 쇼핑몰 제작 솔루션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원하는 대로 비즈니스를 자유롭게 확장할 수 있다. 특히 오픈 API를 통해 빠른 수정 및 업그레이드가 가능해 ▲회원·적립금 ▲물류 ▲차량 번호 ▲차량 시스템 등의 정보를 연동하여 개발 리소스를 최소화하면서 최적의 개인화 맞춤 서비스를 구현했다.
‘기아샵’은 차량용품과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판매하는 기아의 통합 온라인 몰이다. 고객이 보유한 차량 정보를 입력하면 이를 기반으로 가장 적합한 상품을 추천하며, 스포츠, 가전, 뷰티, 패션, 리빙 등 다양한 제품을 맞춤형으로 제안하는 개인화 쇼핑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아는 종합몰로서 카테고리를 확대하는 동시에, 웹과 모바일 앱 등 모든 환경에서의 커머스 기능 강화가 기대된다.
기아샵에는 '커뮤니티' 탭이 새롭게 구축됐다. 고객들이 내 차 자랑, 상품 리뷰,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단순한 상품 구매를 넘어 자동차 애프터마켓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샵바이의 파트너 관리 기능을 활용해 입점사들이 독립적으로 상품을 등록하고 판매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 방식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기아샵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고객들에게 더욱 폭넓은 상품을 선보여 소비자 만족도를 증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아샵이 단순한 차량용품 쇼핑몰을 넘어, 고객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통합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샵바이의 유연한 기술 환경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NHN커머스 관계자는 "샵바이 프리미엄은 중대형 엔터프라이즈 고객이 선호하는 쇼핑몰 제작 솔루션"이라며, "비즈니스 규모가 큰 만큼 최적화된 맞춤 서비스가 필요한 기업 고객이라면 샵바이 프리미엄이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