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BQ가 26년째 이어온 '치킨대학 착한 기부'를 통해 올해 2월까지 소외된 이웃들에게 치킨 2000마리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4600만 원에 달한다.
BBQ는 올해 1월과 2월, 매달 1000마리씩 꾸준히 치킨을 기부하며 지역 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특히, 안정적인 생계 유지가 어려운 아동 및 노인 계층을 돕기 위해 용인시그룹홈연합회, 대한적십자사, 지역 사회복지관 등과 협력했다.
'치킨대학 착한 기부'는 BBQ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가맹점주와 임직원들이 치킨대학에서 직접 조리한 치킨을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6년째 이어져 온 이 활동은 외식 프랜차이즈 교육 시스템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ESG 경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BBQ 관계자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지향하는 BBQ의 적극적인 선한 영향력 확산의 일환으로 26년째 착한기부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고객 분들께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누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