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협중앙회가 신한카드와 협력해 연 최고 8%의 금리를 제공하는 ‘플러스정기적금’ 상품을 출시한다.
5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기본 금리 3%에 우대금리 5%를 적용하면 최대 연 8.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상품은 ▲최대 60만 원 까지 납입 가능한 6개월 만기, ▲월 불입금 1만 원부터 최대 30만 원까지 가능한 12개월 만기 등 두 가지로 출시됐다. 가입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 8개월간이며,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4.5%의 추가 우대금리는 ▲신협-신한 제휴카드 처음 발급하는 경우 ▲기존 신한카드 유효기간이 만료된 경우 ▲기존 신한카드 무실적 기간이 6개월 이상인 경우 ▲신한카드 탈회 후 90일이 경과한 경우에 한해 적용된다.
우대금리 적용 조건은 ▲6개월 만기 상품은 마케팅 전체 동의를 한 고객이 적금 가입월 포함 4개월 동안 월 총 사용금액이 10만 원 이상인 달이 3회 이상일 경우 ▲12개월 만기 상품은 마케팅 전체 동의를 한 고객이 적금 가입월 포함 8개월 동안 월 총 사용 금액 10만 원 이상인 달이 5회 이상일 경우 4.5%의 우대금리가 추가 제공된다.
또 ▲신협에서 개설된 본인 명의 자유입출금식 계좌를 신협-신한 제휴카드 결제계좌로 등록할 경우 0.2% ▲신협 자유입출금식 계좌에 플러스정기적금 자동이체 등록 후 총 납입 횟수의 2/3 이상 자동이체로 납입할 경우 0.2% ▲적금 가입월부터 만기 전전월까지 연속 3개월 간 월 50만 원 이상 급여 이체 시 0.1%가 추가 제공돼, 총 0.5%의 추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협-신한 제휴카드는 총 7종으로 구성됐으며, 신협 전용 디자인이 적용된 ‘신협-신한 Simple+ 카드’도 오는 4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황동호 신협중앙회 총무본부장은 “신한카드 연계형 플러스정기적금은 연 최고 8%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사회초년생부터 고령층까지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고금리 특판 상품을 통해 서민들의 자산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