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의회가 새벽빛 장애인 야간학교 이전 개소식에 참석해 지역사회 교육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5일 수원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은 수여성병원 별관 3층에서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의장은 "지역과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선 우리 시민과 관계기관 및 기업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새 보금자리에서 시민들이 배움과 나눔의 기쁨을 더 누리길 바라며 제2, 제3의 새벽빛학교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새벽빛 장애인 야간학교 이전은 지난해 자원봉사 나눔문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수원 새벽빛 장애인 야간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의 결과물이다. 이 사업에는 1225명의 시민이 후원하며 뜻을 모았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