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에 위치한 이믿음치과가 관내 고려인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친다.
7일 이믿음치과는 최근 고려인을 위한 러시아어 통역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고려인 학생들을 위한 대학등록금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믿음치과는 또한 고려인 지원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정기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민족 디아스포라'로 불리는 고려인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대학등록금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고려인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치료비 할인 혜택도 지원한다.
심우철 이믿음치과 원장은 "지역 내 고려인 주민들의 의료 복지 향상과 함께 교육 기회 제공을 통한 자립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의료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