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는 지난 7일 ‘부천맛집’ 신규 지정표지판 수여식 및 간담회를 열고, 경영효율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책 등 올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표지판은 도시브랜드(BI)를 활용해 부천의 상징성을 담았으며, 부천아트센터, 진달래꽃동산, 수피아, 종합운동장 등 주요 관광자원을 픽토그램으로 형상화해 관광과 먹거리가 자연스럽게 연상되도록 디자인했다.

특히, ‘부천맛집’ 현판 디자인은 신규 도시브랜드 출범 이후 새롭게 제작됐으며, 요리를 연상시키는 ‘도마’를 모티브로 활용해 맛집이라는 상징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도록 했다. 또한, ‘부천맛집’의 사선형 사각 형태에는 부천시 도시브랜드 로고의 공식 표시를 적용해, 부천시 지정 맛집임을 강조했다.
한 영업자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음식점 영업자를 위한 시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현재 지정된 ‘부천맛집’은 총 29개소이며, 자세한 정보는 부천시 누리집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부천시 식품위생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