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두원공과대학교와 함께 대학생 스스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자기 도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1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두원공과대학교와 봉사 및 나눔 활동 문화 확산을 위한 RCGC(Red Cross Global Champion)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RCGC 프로그램은 봉사와 후원 활동을 통해 인도주의와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두원공대 RCY는 2014년에 결성돼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적십자사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2017년 12월 대학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사회공헌협약을 맺어 RCGC 프로그램 도입, 사랑의 헌혈 및 생명보호운동, 긴급구호활동 및 재난심리회복지원,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 등을 실천하고 있다.
두원공대 RCY 지도교수인 남성현 교수는 "RCGC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두원공과대학교 ROSE운동과도 뜻을 같이한다"며 "RCGC 프로그램을 통해 ROSE운동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