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의 권익보호에 힘쓰는 한편 좋은 식단 만들기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음식업중앙회 과천시지부 신임 박수철(50) 지부장의 취임 일성.
박 지부장은 서울 태생으로 동국대 국사교육과를 나와 전공과는 전혀 상관없는 유통업에 종사하다 과천서 쇼핑점을 개점한 것이 인연이 돼 아예 이사해 눌러 산지 20년 가까이 돼 지금은 토박이란 소리를 듣고 있다.
별양동체육회장, 과천시체육회 이사, 과천로타리클럽 등 여럿 단체에 가입, 지역봉사활동도 활발히 해온 박 지부장은 “요즘 과천 최대 현안문제인 정부청사이전 반대에도 전체 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 청사이전 무산에도 일조를 하겠다”고 밝혔다.
친화력과 포용력이 강해 그를 싫어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라는 게 주위의 평.
가족은 부인 안성옥(48)씨와 1남1녀를 두고 있고 취미는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