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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평택시 여성기업 경쟁력 키운다…기업당 820만원

경영·사업화·마케팅·근무환경 맞춤 지원
지난해 참여사, 56억 원 매출확대 달성
“여성기업 성장→경제 주도 역할 지원”

 

평택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올해 평택시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5개사 내외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820만 원(총비용의 70%)을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경영전략(컨설팅, 교육) ▲제품사업화(제품설계, 디자인, 시제품 제작) ▲마케팅(국내 전시회 참가, 온라인 마케팅) ▲근무환경 개선(여성근로자 편의시설 구축) 등 4개 영역에서 기업 상황에 맞게 여러 사업을 동시 지원받을 수 있다.

 

평택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여성기업 중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 기업은 오는 5~10월 과제를 완료한 후 11월 중 지원금을 신청하게 된다.

 

경과원은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사업 종료 후에도 후속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지난해 참여기업 8개사는 56억 원가량의 매출 확대를 달성한 바 있다.

 

정광용 경과원 균형기회본부장은 “평택시 여성기업이 성장을 넘어 경제적으로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여성기업의 혁신 역량 강화와 여성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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