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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현장에 답이 있다

우문현답, 고충민원 현장 찾아 해결방안 모색

 

파주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관계부서와 민원 현장을 방문하여 민원인의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첫 방문 대상지는 지방도 358호선(김포~관산 간 도로) 건설공사 현장이다. 해당 현장은 대형 공사 차량이 다니고 있어 교통 혼잡과 안전 위협이 초래되며, 굴착 공사에 따른 지반의 교란으로 주변 도로와 인근 건축물에 피해가 지속된다는 민원이 제기되어 온 곳이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민원인과 함께 관계자인 파주시 도로건설과,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시공관계자인 감리자와 시공자를 한자리에서 만나 실질적인 민원 내용과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한 내용을 토대로 해결방안을 제시하거나 제도 개선 의견을 표명하여 고충민원을 해결할 계획이다.

 

김진홍 위원장은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의 불편하고 우려스러운 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현실적인 현장 논의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충 민원을 논의하는 기회를 많이 가져 시민 고충을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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