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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브런치(Brain+Lunch) 교육’ 도입…“짬내서 공부한다”

점심시간에 샌드위치 먹으며 명사 특강

 

고양특례시는 공무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한 ‘브런치 교육’을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브런치’는 브레인(Brain)과 런치(Lunch)의 합성어로 ‘지식이 성장하는 점심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브런치’ 교육은 바쁜 공무원들이 점심시간(12~1시)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실용적이고 유익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샌드위치나 샐러드와 같이 간단한 식사를 하며 행정, 경제, 인문학, 최신 기술 트렌드 등 각 분야 전문가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3월과 4월 시범운영 기간 중 강의 주제는 공직자 자산관리와 나의 상황 점검하기, 미술품 감상과 소비의 가치, 공무원이 활용하는 생성형 AI, 인문학에서 배우는 직장생활의 지혜로 구성됐다.

 

김형기 인적자원과장은 “공무원의 역량은 행정서비스 품질로 이어진다”며, “브런치 교육을 통해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을 강화하고,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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