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올해 민생규제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에 나선다.
20일 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규제개혁위원회'를 열고 민생규제혁신 추진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민생규제혁신을 위해 과밀억제권역 규제 해소, 규제 발굴 채널 다각화, 역량 강화를 통한 책임성 있는 규제 관리, 규제혁신 기반 조성 등 4대 중점분야를 설정하고 13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를 위해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TF 위원회' 역할을 강화하고 자치단체 간 협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찾아가는 규제개혁 신고센터', '수원형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공직자 규제혁신 교육', '인센티브 부여로 규제혁신 분위기 조성' 등으로 기업과 시민이 체감하는 규제개혁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규제혁신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규제 개선을 추진해 기업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