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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개소

외국근로자, 주거 환경 개선 기대

 

양주시는 25일 광적면 비암리에서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을 위한 공공숙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윤창철 시의장, 도의원 및 시의원,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장이 참석했다.

 

강수현 시장은 기념사에서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오늘 숙소 개소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말했다.

 

현재 양주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 맞춰 2023년 (234명), 2024년 (474명), 2025년에는 (530명)이 입국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숙소는 냉난방, 수도, 침대, 세탁시설, 주방시설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무선 인터넷도 제공된다.

 

한편, 양주시는 2025년부터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산재보험료 50%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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