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8 (일)

  • 구름조금동두천 28.2℃
  • 구름많음강릉 27.3℃
  • 구름조금서울 29.0℃
  • 구름조금대전 29.7℃
  • 구름조금대구 29.4℃
  • 구름많음울산 28.3℃
  • 맑음광주 28.5℃
  • 구름조금부산 30.5℃
  • 맑음고창 29.8℃
  • 구름조금제주 29.7℃
  • 구름조금강화 26.1℃
  • 구름조금보은 28.7℃
  • 맑음금산 29.7℃
  • 구름조금강진군 31.1℃
  • 구름많음경주시 28.7℃
  • 구름많음거제 30.2℃
기상청 제공

시흥 하수처리장 건설 급물살

시흥시의 능곡 및 과림 하수처리장 건설에 따른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안이 지난 8일 환경부로부터 승인됨에 따라 사업에 급물살을 타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지난해 9월부터 관련용역수행과 기초자료 수집 및 검토, 집행예산 정산 그리고 도시개발사업의 범위 확정 등을 거쳐 7개월여만에 변경안을 최종 승인받았다.
변경안의 주요내용은 하수처리구역을 현 상황에 맞게 조정하는 것을 기본 골자로 하수처리 면적은 2천838ha, 하수처리인구는 46만3천238명, 하수처리 용량은 일일 32만9천톤으로 하고 능곡 및 과림 하수처리구역의 신설 등이다.
이번 기본계획 승인에 따라 한국토지공사에서 시행하는 능곡 택지개발사업지구의 발생 하수를 자체 처리할 수 있는 일일 처리량 7천톤 규모의 능곡하수처리장 건설과 시에서 시행예정인 과림하수처리장 건설이 정상적으로 추진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일 처리량 2천200톤 규모의 과림하수처리장 건설을 위해 올해 7억원의 예산을 들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며 오는 2006년 착공해 2007년말 준공, 2008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과림하수처리장이 건설되면 안양천 수질개선과 함께 숯두르지 등 11개지역에서 발생된 하수의 목감천 유입에 따른 수질 오염, 생태계 파괴, 농업용수의 이용 부적정 등 발생되는 여러가지 문제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