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리조트가 분양 회원권 ‘시그니처 L’의 혜택을 강화한 2차 리뉴얼 상품을 출시하며 고객 맞춤형 프리미엄 상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17일 롯데리조트는 지난해 선보인 시그니처 L 분양 회원권의 혜택을 대폭 강화한 신규 리뉴얼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속초와 부여 통합회원권 형태로, 롯데리조트 멤버십 사상 최초로 롯데리조트 속초 호텔동을 이용할 수 있는 회원권이다. 기존 회원권은 콘도동만 이용 가능했다.
상품은 10평형부터 30평형까지 구성된 ‘스위트 L’과 40평형에서 50평형까지 구성된 ‘루미너스 L’ 중 선택 가능하며, 두 상품 모두 연간 30박 이용이 가능하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3년간 30퍼센트 할인된 회원 요금이 적용되며, 롯데호텔 국내외 최대 70퍼센트, 워터파크 및 사우나 50퍼센트 할인 혜택도 포함된다. 이 외에도 호텔형, 오션형, 골프형 중 하나를 선택해 숙박권과 뷔페, 워터파크 이용권으로 구성된 바우처도 제공된다.
롯데리조트 관계자는 “시그니처 L 2차 상품은 속초 호텔동까지 이용할 수 있는 최초의 분양 회원권으로, 고객 요청을 반영해 설계됐다”며 “보다 풍성한 혜택으로 리조트 이용 가치를 높인 만큼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희상 기자 ]